은평구청 제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2 07:23본문
은평구청 제공
은평구청 제공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금성당에서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윤택한 삶을 기원하는 민족신앙의례 ‘금성당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금성당제는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샤머니즘 축제로, 마을 주민과 금성대군 후손이 참여하는 1부 유교제례와 2부 전통신앙의례로 진행된다.행사는 △황토물림 △이말산 궁인혼맞이 △금줄치기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유교식 제례’ △제당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의례 전 과정으로 이뤄진다.금성당은 오늘날까지 본터에 옛 모습을 유지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국가지정 신당이다. 고려시대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던 금성신앙이 조선시대에 한양에 전파됐다. 서울 월계동, 망원동, 진관동에 있었던 금성당은 현재 진관동에만 남아 있는 금성당만이 2008년에 국가민속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돼 원형을 보존 중이다.금성당에는 금성산신 외에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도 함께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정월달 홍수맥이, 금성왕 탄신맞이, 칠석맞이 등 일년 내내 행사가 있었다. 특히 금성대왕탄신일에 개최하는 금성당제가 가장 큰 행사였지만 은평뉴타운 재개발로 중단됐다가 2016년부터 다시 매년 개최하고 있다.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전 9시~오후 5시 자유 입장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 전시기획팀에 전화(02-351-8533)로 문의하면 된다.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금성당제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적 수준의 K콘텐츠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주 기자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올해 여름에 발표될 미국의 새 국방전략(NDS)에 대(對)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중시 기조와 그것을 위한 동맹국들의 안보 부담 확대 요소가 명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미 연방의회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 청문회에서 자신이 취임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추격해오는 위협"(중국을 지칭) 대응과, 동맹 및 파트너와의 안보 부담 공유에 초점을 맞춘 임시 국방전략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임시 국방전략에 대해 "그들(동맹국과 파트너 국가들)이 (국방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우리(미국)는 집중해야 할 영역에 집중"하도록 하는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늦여름에 나올 우리의 국방전략은 이들 요소를 많이 포함하되, 한층 완전한 형태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헤그세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 방어를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등을 담은 임시 국방전략 지침을 미 국방부가 마련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를 사실로 확인하는 동시에, 그것이 여름에 나올 정식 국방전략에 대체로 반영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워싱턴포스트(WP)는 미 국방부가 마련한 '임시 국방 전략 지침'이 중국의 대만 침공 대비와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북한을 비롯한 다른 위협 요인에 대한 대응은 동맹국들에 대부분 맡기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초 NDS 수립을 지시하면서 미국 본토 방어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억제, 전 세계 동맹과 파트너의 비용 분담을 늘리는 것을 우선시하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NDS는 미국이 마주한 주요 위협 등 국방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런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큰 틀의 전략을 제시하는 문서로, 통상 새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새로 작성한다.여름에 나올 새 NDS에는 한국에 대한 국방 지출 증대 요구와 중국 견제를 위해 주한미군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에 대한 선명한 기조가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NDS 수립을 이끄는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미국이 한국을 북한 핵무기로부터 보호하
은평구청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