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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답례품핸드워시구 회장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선 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R&D 전략 구상에 집중했다. LG 소프트 인디아 법인 산하의 소프트웨어(SW)연구소를 찾은 구 회장은 연구원들과 만나 “가속화되는 SW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우수 R&D 인재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도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미래 SW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글로벌 R&D 지향점을 분명히 설정하고, 이를 꼭 달성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돌잔치답례품우산구 회장이 올해 첫 공식 해외 출장지로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인도를 택한 건 글로벌 지경학(Geo-economics)적 변화로 인해 날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곳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는 약 14억5000만 명의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이며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5위 경제 대국이다. LG그룹은 1996년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현재 인도에서 주요 가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를 비롯해 화학·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일제히 진출시키며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돌잔치답례품접시구 회장은 인도 일정을 마친 직후 곧장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복잡하고 어려운 시장”이라면서도 “지금부터 진입장벽을 쌓고, 이를 위한 핵심역량을 하나씩 준비해 미래 성장의 핵심축 가운데 하나로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