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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랜딩디비판매{]텔레DBnara [the300](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등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3.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지정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반드시 개헌은 필요하다"고 했다.안 의원은 2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이 다시 발전하기 위해서는, 87년 체제를 종식하는 등 시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국가의 틀을 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는 대한민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결정적 신호"라며 "우리는 분명히 약속해야 한다.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개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직을 유지하더라도, 현재 87년 체제의 헌법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며 "대통령께서는 본인이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또한 탄핵이 인용돼 새로운 대선이 치러진다 해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모든 대권 후보들은 '개헌'을 국민 앞에 명확히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비극적 역사의 반복, 그 본질은 결국 '개인'이 아니라 '제도'"라며 "1987년 체제 이후 다섯 명의 대통령이 감옥에 가고, 반복되는 탄핵 정국은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구조 자체가 낳은 결과"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아무리 유능한 지도자가 대통령이 되어도, 과대한 권한과 과소한 견제 구조 속에서는, 대통령도 인간인 이상 실수가 반복돼도 제대로 견제가 되지 못해 결국 불행해질 확률이 높다"고 했다.(의왕=뉴스1) 오대일 기자 =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 1월 26일 구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