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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주식DB원단판매]_텔레thinkDB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플라즈맵은 7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플라즈맵의 자본 총계는 약 45억원이며 자본금은 약 130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이 65%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플라즈맵은 자본잠식율이 50%을 초과해 코스닥 공시 규정에 의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회사는 자본잠식율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달 28일 10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해 누적 결손금 일부를 해소했으며,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적인 자본 조달이 함께 이뤄져 자본잠식률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이뤄지며 증자에는 플라즈맵의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드림텍이 직접 참여해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했다.회사 관계자는 "대주주의 적극적인 참여는 단순한 재무 지원을 넘어,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내부 주요 주체가 유상증자에 나섰다는 점은 향후 회복 가능성에 대한 내부 확신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부 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번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사업 운영 체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수익성 기반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 등 본업 중심의 회복 전략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