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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 2025년도 춘계 국제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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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0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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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물공학회 2025년도 춘계 국제심포지엄조한중 미국 에머리대 의생명공학과 석좌교수는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생물공학회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칼질' 여파가 미국 과학기술계에서 본격화됐다는 전언이다. 세계적인 의공학자인 조한중 미국 에머리대 의생명공학과 석좌교수는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NIH(미국 국립보건원) 예산 삭감이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다"고 했다. 조 교수는 25년간 미국에서 기계 생물학 연구에 매진해 온 재미 한인 과학자다. 최근엔 '기계생물학(mechanobiology)'을 넘어 '기계 의학(mechanomedicine)'의 선두 주자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간의 생체 조직이 혈액의 흐름, 압력 등 기계적 자극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하는 게 기계 생물학이라면, 기계 의학은 여기서 나아가 기계적 자극을 통해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게 목적이다.조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 '최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가장 앞선 의공학자로 꼽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삭감의 여파를 맞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효율화' 대상에 과학기술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NIH 등 미국 연구기관과 대학에 지원하는 연방 보조금을 동결하는 한편 생물의학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이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이같은 여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조 교수는 "(소속 대학인) 에머리대가 NIH에서 지원 받는 예산이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이상이었는데, 이번 삭감에 따라 약 150만 달러(약 21억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아직 삭감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이같은 불확실성 때문에 학교 자체에서 예산을 미리 줄이고 있다"고 했다. 조 교수는 "이번 국제 학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도 어려울 뻔했다"고도 전했다. 재미 한인 과학자 뿐 아니라 국내 연구자도 기관 및 개인 차원에서 NIH와 다수 협력하고 있는 만큼, 미국발 과학기술 예산 삭감이 한국 과학계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한국생물공학회 2025년도 춘계 국제심포지엄조한중 미국 에머리대 의생명공학과 석좌교수는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생물공학회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칼질' 여파가 미국 과학기술계에서 본격화됐다는 전언이다. 세계적인 의공학자인 조한중 미국 에머리대 의생명공학과 석좌교수는 3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NIH(미국 국립보건원) 예산 삭감이 피부에 와닿기 시작했다"고 했다. 조 교수는 25년간 미국에서 기계 생물학 연구에 매진해 온 재미 한인 과학자다. 최근엔 '기계생물학(mechanobiology)'을 넘어 '기계 의학(mechanomedicine)'의 선두 주자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간의 생체 조직이 혈액의 흐름, 압력 등 기계적 자극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하는 게 기계 생물학이라면, 기계 의학은 여기서 나아가 기계적 자극을 통해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게 목적이다.조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 '최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가장 앞선 의공학자로 꼽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삭감의 여파를 맞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효율화' 대상에 과학기술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NIH 등 미국 연구기관과 대학에 지원하는 연방 보조금을 동결하는 한편 생물의학 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이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이같은 여파가 가시화되고 있다. 조 교수는 "(소속 대학인) 에머리대가 NIH에서 지원 받는 예산이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 이상이었는데, 이번 삭감에 따라 약 150만 달러(약 21억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아직 삭감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이같은 불확실성 때문에 학교 자체에서 예산을 미리 줄이고 있다"고 했다. 조 교수는 "이번 국제 학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도 어려울 뻔했다"고도 전했다. 재미 한인 과학자 뿐 아니라 국내 연구자도 기관 및 개인 차원에서 NIH와 다수 협력하고 있는 만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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