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5실시간해킹디비문자발송-ㄱ텔레그램thinkDB-☑️ > 갤러리

b25실시간해킹디비문자발송-ㄱ텔레그램thinkDB-☑️ 비만대사수술 후 저탄고지·러닝 실천50kg 감량에 성공한 뒤 친구를 잃은 20대 호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엠마 로마 제인 SNS]50kg 감량에 성공한 뒤 친구를 잃은 20대 호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엠마 로마 제인(24)은 다이어트 후 꿈의 몸매를 갖게 됐으나 친구를 잃었다. 다름 아닌 질투심 때문이라고 한다.다이어트 전, 20대 초반의 엠마는 체중이 131kg까지 늘어났다. 고등학생 시절 무릎을 다쳐 운동을 중단하면서 자연스레 살이 찌기 시작한 것이다.엠마는 살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차에서 제대로 내리지도 못했다. 당시 엠마는 끊임없이 몸매를 숨기려고 노력했다. 엠마는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며 "동시에 내 자존감은 계속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결국 엠마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체중 감량 수술을 받았다. 이후 약 50kg을 빼는 데 성공했으나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엠마는 "날씬해진 내 모습을 질투하던 친구들이 날 멀리하기 시작했다"며 "친구들의 반응에 굴욕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그는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친구들은 내 모습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내 다이어트를 무시하는 것 같아 모욕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일부 친구는 날씬해진 후 엠마가 새로운 옷을 입은 모습을 보고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그럼에도 엠마는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5~6일은 러닝과 필라테스 등을 하며 몸매를 관리했다. 저탄고지 식단도 실천했다. 엠마는 "친구는 잃었지만 그래도 나는 바뀐 내 모습이 좋고,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도 완전히 달라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국내에서도 흔히 진행되는 비만대사수술, 뭐길래?과거의 엠마처럼 고도비만인 사람이 살을 효과적으로 빼려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비만 환자가 무턱대고 무리한 운동을 하면 부상 위험이 있다. 갑자기 굶으면서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은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고 오히려 요요현상으로 이어지거나 건강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 이때 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 외에도 당뇨, 고혈압 등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비만 수술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진행된다. 대만비만학회가 발간한 '숫자로 보는 비만-비만대사수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국내에서 2400명 환자가 비만대사수술을 받았다. 1839명은 여성, 56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