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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0 11:48본문
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할리 베리는 흑인 여배우로는 유일무이하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흑인 여성이기에 그의 연기 이력 역시 험난했다. 애플TV플러스 제공 애플TV플러스 바로 보기 | 2부작 | 19세 이상할리우드는 별들의 고향이다. 아무나 이 세계 영화 중심에 끼어들 수 없다. 유색인에게는 특히나 높다란 장벽이 있다. 최근에 눈에 띄는 흑인 배우들이 부쩍 늘었다. 그들은 어떻게 ‘바늘구멍’을 통과해 할리우드에서 빛나는 별이 되었을까. 다큐멘터리 ‘콜시트 넘버 원’은 흑인 남녀 배우의 분투기를 담고 있다.①흑인에게는 더 좁디 좁은 문 윌 스미스는 노래와 연기를 겸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경우다. 그는 선배 흑인 배우들이 어떤 영감을 줬는지 이야기한다. 애플TV플러스 제공 극소수 영화배우만이 스타가 된다. 흑인은 더 어렵다. 백인보다 더 출연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배우 덴절 워싱턴은 현실 인식이 빨랐다. 본래 연극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는 젊은 시절 무대 연기에 더 집중했다. 흑인이 영화로 성공하긴 힘들다는 건 알았으니까. 영화와 달리 연극은 관객이 배우에 더 몰입한다는 장점이 있기도 했으니까.워싱턴이 영화에 입문한 후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글로리’(1989)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트레이닝 데이’(2001)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워싱턴은 선구자 시드니 포이티어(1927~2022)의 삶을 “쫓아가다”가 현재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한다.②흑인 여배우에게 더 가혹한 현실 신시아 에리보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에리보가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쥐지 못한 건 혹시 그의 피부색 때문이지 않을까. 애플TV플러스 제공 포이티어는 ‘릴리 꽃의 밭’(1964)으로 흑인 최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안철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20일 "계엄옹호당으로는 필패할 수밖에 없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배반한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 검사 정권 연장 프레임에 포획되는 후보로도 이길 수 없다"며 "저 안철수만이 이길 수 있다. 현명하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의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재명은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 독보적인 1위임에도 이미 대통령 행세 중"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에는 패배주의가 난무한다. 우리 당 후보를 선출하기도 전에 외부 수혈을 외친다. 반탄(탄핵 반대) 후보와 찬탄(탄핵 찬성) 후보로 분열하고 반목하며, 다시 탄핵의 바다와 패배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통령이 위헌 위법 행위로 탄핵됐음에도 성찰과 반성 없이 전 대통령 편에 서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법치주의에 대한 배신"이라며 "대선 기간 내내 '계엄옹호당'이라는 프레임에 발목 잡힐 뿐이다. 이재명의 대선 전략인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에 동조하는 길"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심'과 '윤픽' 후보는 대선 참패 후 기득권만을 노리는 대선 포기 후보"라며 "오로지 '반탄' 만 주장하는 후보는 이재명의 방탄조끼만 강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후보는 "만약 이재명이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전체주의국가가 되고 말 것"이라며 "권력을 잔인하게 사용하는 '5년제 제왕 이재명'과 호가호위하는 '친명' 세력이 권력의 절대 반지를 휘두르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재명 후보의 집권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다른 사안에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재명 후보를 찍을 수 없다'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대로면 우리는 이재명에게 진다. 당선 가능한 후보, 승리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대선 승리는 외연 확장에 있다. 중도층과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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