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1일 오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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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1 13:03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1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 방문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위한 배당소득세 개정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직접적인 세수 감소와 관련이 있어 우려를 표했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배당소득세 개정에 공감한다"면서도 "세수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의 주주환원율이 낮은 현실을 지적했다. 고태봉 IM증권 리서치센터장에 따르면 중국은 주주환원율이 32%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29%에 불과하다. 이 후보는 이날 주주환원율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리서치 센터장들에게 물었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과도한 배당소득세를 지적했다. 기업들이 배당의사 결정을 많이 하고 싶어도 종합과세를 통해 배당액의 49%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 노년 인구가 많은데, 배당소득세를 통해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은행에 2% 이자를 받으며 원금을 털어 쓰는 방식으로는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과거에 배당소득세를 조정했을 때 배당이 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서 회장은 "당시와 지금은 주식투자 인구 등에서 차이가 있고 배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식 수준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21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 방문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위한 배당소득세 개정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직접적인 세수 감소와 관련이 있어 우려를 표했다. 이 후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배당소득세 개정에 공감한다"면서도 "세수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의 주주환원율이 낮은 현실을 지적했다. 고태봉 IM증권 리서치센터장에 따르면 중국은 주주환원율이 32%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29%에 불과하다. 이 후보는 이날 주주환원율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리서치 센터장들에게 물었고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과도한 배당소득세를 지적했다. 기업들이 배당의사 결정을 많이 하고 싶어도 종합과세를 통해 배당액의 49%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서 회장은 "우리나라 노년 인구가 많은데, 배당소득세를 통해 노년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은행에 2% 이자를 받으며 원금을 털어 쓰는 방식으로는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과거에 배당소득세를 조정했을 때 배당이 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서 회장은 "당시와 지금은 주식투자 인구 등에서 차이가 있고 배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식 수준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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