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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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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부처님오신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뉴스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2일 “산불 등 재해와 국가적·정치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고 국민들의 마음이 편치 않다”며 “불교는 마음의 종교이기 때문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민들이 불편한 마음을 스스로 달래고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불기(佛紀)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조계종은 올해 4~5월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국제선명상축제와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개최했고, 지난 14~20일에는 조계사에서 선승(禪僧) 7명을 초대해 ‘국난 극복과 마음 치유를 위한 담선대법회’를 개최했다. 오는 26일 토요일에는 연인원 35만명이 동대문에서 조계사 앞에 이르는 구간에서 ‘연등회’를 펼친다. 명상축제엔 6만명, 박람회에는 20만명, 담선대법회도 1만명이 찾으며 관심을 모았다. 진우 스님은 “최근엔 젊은 층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이날 간담회에서 ‘평안’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썼다. 그만큼 세상이 평안과 거리가 있기 때문. 그는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도 따끔한 죽비를 내렸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이 올 때마다 질책 아닌 질책을 하고 있다. 국민을 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괴롭게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여야가 서로 잘했다, 잘못했다 할 수는 있겠으나 최종적인 피해는 국민들이 본다.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괴롭게 한 원죄는 정치인에게 있다”며 “그래서 정치인들은 국민에게 무한히 죄송해야 하고, 참회해야 한다. 모두 다 가지려고 하지 말고 최소한 반만 가지려고 하라고 충고한다”고 말했다.진우 스님은 21일 선종(善終)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쓰며 기도를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자비보살’”이라며 “다른 종교도 존중하셨던 폭넓은 마음을 가진 교황님의 선종에 애틋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제인 폰다가 말했다. “워크(woke, 깨어 있음)는 다른 사람을 신경 쓴다는 뜻일 뿐이다.” 지난 2월 23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31회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 중 한 말이다. 폰다의 연설은 일련의 워크 공격에 대한 반론이다. 폰다는 이날 워크와 음운이 비슷한 위크(weak, 약함)를 끌어와 “오해하지 말라. 공감은 위크나 워크가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2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슈라인 오디토리엄과 엑스포 홀에서 열린 제31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제인 폰다가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트럼프 집권 전후 ‘워크’에 대한 공격은 드세졌다. 트럼프는 SAG 시상식 약 한 달 전이자 대통령 취임 1일 전인 1월 19일(현지 시간)에도 “군대와 정부에서 극좌 ‘워크’ 이념을 퇴출하겠다”고 말했다. 3월 22일엔 연방 교육부 폐지 절차 착수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보수주의자들은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워크 이념을 강요한다고 비난해왔다. 4월 15일엔 백악관이 공영방송 NPR과 PBS의 좌파적 편향성과 워크 프로그램을 문제 삼으며 예산 삭감을 의회에 요청했다.최근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하버드대에 대한 보조금 취소와 면세 지위 박탈 위협 등 ‘대학 길들이기’ 배경 중 하나가 ‘워크’라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온다. 앞서 행정부는 하버드대에 대학 내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관련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했다.폰다의 말 중 공감은 깨고 열려야 가능한 감각이라는 점에서 이 문장의 워크는 반어다. ‘사회적 불평등이나 차별을 인식하며 깨인 상태’를 뜻하는 ‘워크’가 진보 성향 시민이나 진보 의제 전반에 대한 조롱, 혐오, 비난의 언어로 쓰이는 점을 받아치면서 공감과 워크의 뜻을 쉽고, 분명하게 되새긴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2022년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 행사 중 ‘Awake, not woke’ 슬로건 아래서 연설하고 있다. ‘진정으로 깨어 나라, 진보 쪽이 말하는 깨어있음(워크) 말고’ 정도로 해석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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