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동참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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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리바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23 20:52본문
아로마테라피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식 기조연설에서 "룰 테이커(Rule taker, 규칙을 따라가는 나라)에서 룰 세터(Rule setter, 규칙을 만드는 나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부의 과감한 정책 변화를 요청했다. 미래산업포럼은 국회 미래연구원이 빠르게 변하는 국제 질서 흐름 속에서 국내 산업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한 포럼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2일 수출 중심의 산업 모델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유럽연합(EU)과 같은 국가 간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공급망 변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달라진 대외 경제 환경을 짚으며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30년 만에 우리의 수출액은 5.5배 느는 등 성장의 밑거름이 됐지만 상품 수출 중심의 성장 모델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10대 수출 주력 상품이 1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30년 전 1만 원을 팔면 800원이 남았지만 현재는 320원이 남을 정도로 채산성이 나빠졌다"며 "(경제) 볼륨이 커져도 이제는 성장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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