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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4텔레Dbyeonguso_]맘카페DB상담@ㄴ 2분기 내 모든 절차 마무리신라젠 CI.(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라젠(215600)이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한다.신라젠은 24일 공시에서 "이사회 의결을 통해 3월 인수한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며 "2분기 내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3분기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병을 위한 주요 잔여 절차는 신라젠과 우성제약간의 합병계약과 양사 간 합병 승인 이사회가 남아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라젠은 우성제약을 회사 내 주요 사업부로 육성할 계획이다.우성제약은 수액 전문 개발 기업으로 3차 병원 등 대형 병원을 주요 고객처로 보유하고 있다.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두 제품이 주력 제품이며 각각 높은 시장 점유율과 소아 적응증 확보라는 강점이 있다. 이외에도 항바이러스제와 필수 미네랄, 이부프로펜 주사제 등으로 제품군이 있다.아울러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된 덱시부프로펜 수액제는 이르면 3년 내 개량신약으로 출시가 예정돼 있다.신라젠은 그간 대형 병원 위주의 임상을 진행해 왔고 선진화된 연구 인력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성제약의 매출과 연구 역량에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 매출 조건을 크게 상회하기에 안정적으로 상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라젠 관계자는 "소규모 합병 절차라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2분기 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신라젠은 우성제약의 매출 증대와 개량신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