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서울 (서울
비 내리는 서울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비가 내린 27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대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2025.3.2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해발고도 1, 000m 이상), 충남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 서해5도, 광주·전남, 대구·경북(북동 내륙·산지 제외),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다.강원 중·북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 000m 이상)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6도, 인천 7.7도, 수원 7.6도, 춘천 6.2도, 강릉 11.8도, 청주 8.6도, 대전 7.9도, 전주 7.9도, 광주 10.0도, 제주 10.5도, 대구 8.0도, 부산 9.8도, 울산 7.1도, 창원 8.0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younglee@yna.co.kr※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카톡 okjebo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도심을 달리는 하프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는 스포맥스코리아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주최하며, 1만 5000여 명의 러너들이 도심 속에서 서울의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외손주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건강 챙기려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광화문을 달리는 건 벌써 네 번째인데 비가 갠 뒤에 오늘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뛰긴 오랜만입니다.”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헤럴드경제와 (주)스포맥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에서 만난 박철호(71) 씨는 “71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하프코스에 도전한 박씨는 “풀코스도 3시간 30분 안쪽으로 뛴다”며 “걷기가 생활이 되면서 예전보다 훨씬 활기차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도심을 달리는 하프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는 스포맥스코리아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주최하며, 1만 5000여 명의 러너들이 도심 속에서 서울의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세준 기자 이처럼 고령의 참가자도 한껏 들뜬 기대감을 품을 만큼 서울 도심 한복판에는 활기가 돌았다.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25 더 레이스 서울 21k’에는 총 1만5000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영상 10도를 오가는 쌀쌀한 날씨에도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러너’들은 10km, 하프 코스 등으로 나뉘어 서울 도심을 내달렸다.대회 시작 전 광장은 몸을 푸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밴드 퀸(Queen)의 ‘We Will Rock You’, 가수 지드래곤의 ‘파워(power)’가 스피커에서 나오자 음악에 맞춰 왼쪽,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돌리며 몸을 풀었다. 몸을 푸는 참가자들 얼굴엔 기대감도 차올랐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더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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