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파격적인 주제의 작품들 풍경사진 매니아들에 > 갤러리

다소 파격적인 주제의 작품들풍경사진 매니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레오포토의 볼헤드 시리즈흑백사진 그리고 소통이 있는 장면축제는 일요일까지사진은 크게 봐야 합니다.2019 대한민국 사진축전은 6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그동안 작은 화면에서 보던 사진들을 크게 인화된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고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포토그래퍼들의 참여를 추천해 본다. 다만 대부분의 작품들이 풍경사진이었고 젊은 작가들이 드물었다는 점은 사진의 양극화를 실감하게 했고 다소 산만했던 행사 진행과 일부 관객들의 매너 없는 관전 태도는 [전시회장 바닥에 앉아 도시락 드시는 모습은 정말 창피했다... ] 차후에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무료입장에 이 정도 퀄러티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 가치는 있을 것이다.사진 전시회나 축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사진 스킬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흔히 접하기 어려운 큰 스케일의 사진을 좋아하긴 하지만 일상적이면서도 작가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장면도 선호한다. [사실 아마추어와 프로의 결정적인 차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김미경 작가님의 사진이 마음을 움직였다.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타이트한 구도 속에서 잔잔하게 표현되었는데, 너무나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이었지만 작가의 시선이 압축되어 여운이 오래남는 감동을 주었다. 결국 좋은 사진은 빛과 구도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작가의 시선이라 생각한다.전세계적으로 인구대비 카메라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대한민국일 것이다. [통계 확인X / 뇌피셜] 국내 유명 사진 스팟에서의 치열한 촬영 경쟁과 아이돌 공연의 대포부대를 보고 있자면 사실상 전국민이 사진을 찍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대중들의 시야는 작은 스마트폰으로 향하게 된다. 그 중심에는 SNS라는 괴물이 있었고, 전문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는 다르게 꾸준히 스케일이 큰 작품을 담는 사진작가집단이 있었고, 오프라인을 통해 그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오늘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대한민국 사진축전 소식을 전하려 한다.상징적인 이미지들의 조합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사진 축제에 걸맞게 사진장비 업체의 부스가 설치되어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대부분 풍경사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삼각대 필터 전문 업체들이 주를 이뤘고, 그 중에서도 레오포토 부스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제품을 내세우며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었다. 참고로 현장에서 시연과 구매도 가능한데 무려 2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다고 하니 가격적으로도 매력적인 기간이라 생각된다. 인기가 좋은 제품들은 조기 품절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빠른 판단이 필요할 것 같다.도심 속의 소소한 풍경들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김미경 작가님스케일이 큰 작품은 역시 대형인화된 사진으로 봐야한다.사진을 크게 봐야하는 이유모니터와 스마트폰으로 봐오던 작품들과 격이 다르다.공간을 압축하여 일상의 모습을 특별하게 연출한다. 끝이 안보이는 줄…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 청와대 본관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사진촬영 등을 하며 관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조언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로 파면되면서 차기 대통령의 선택에 따라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로 재이전될 것이란 생각에 청와대 ‘마지막 관람’에 나선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주말인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 청와대 녹지원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본관 앞에는 100∼150m가량의 대기 줄이 늘어서 있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구조물 앞에도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렸다. 시민 최민환(37) 씨는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온 지 3년 가까이 됐지만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로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면서 “다시 닫힌 공간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청와대는 지난 2022년 5월 10일 국민에게 처음 개방됐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누적 관람객이 7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설 연휴에는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청와대를 찾았고, 외국인 누적 관람객도 80만 명에 육박했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청와대는 녹지 조성이 잘돼 있어 봄철에 꽃구경하러 오는 관람객이 많다”면서 “청와대가 집무실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 주말에는 단체 관람객 예약이 50∼60팀 수준이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100팀 가까이 몰렸다”고 설명했다.정치권에서는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되면서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둘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짧은 선거기간과 현실성 등을 고려해 현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계속 사용하는 방안, 청와대로 재이전하거나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희정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청와대는 국민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었고, 시설도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있다”면서 “공간 구조 자체가 권위적이고 위계적이라는 비판에다 최근 3년간 개방으로 인한 보안 문제까지 고려하면 대통령 집무실로 다시 사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재단은 본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