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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레플레카DB구매❤️➧텔레그램popkonDB 조니 아이브 창업한 '러브프롬' 인수 논의 시작…음성 기반 新 AI 기기 출시 기대"인공지능(AI)은 컴퓨터와 접하는 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새로운 단말기가 필요한 상태로, 음성 조작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지난 2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던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AI 전용 단말기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 본격 나선 분위기다. '아이폰' 등을 디자인 한 전설적인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창업한 AI 기기 스타트업 인수에 오픈AI를 통해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다.7일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아이브가 운영하는 AI 기기 스타트업 '러브프롬'을 인수하기 위해 알트먼 CEO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5억 달러(약 6천850억원) 이상을 투입해 개발진을 함께 흡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아이브는 고(故) 스티브 잡스와 수십 년간 애플에서 근무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의 디자인을 직접 담당했다. 잡스 사후에도 애플에서 일했으나 지난 2019년 퇴사한 후 본국인 영국에서 '러브프롬'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차렸다.이후 러브프롬은 애플 디자이너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애플 제품 디자인 부사장이었던 탕 탄은 지난해 2월 합류해 AI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사업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 외에도 패트릭 코프먼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리더와 애플의 인터렉션 아키텍처 팀을 운영하던 콜린 번즈 등 20명이 넘는 전직 애플 직원들도 러브프롬으로 자리를 옮겼다.샘 알트먼 오픈AI 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러브프롬은 아이브와 알트먼 CEO,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CEO가 'AI 시대의 아이폰'을 발명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23년부터 10억 달러 규모로 추진한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알트먼 CEO와는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의 소개로 만났다. 관련 자금은 소프트뱅크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터치 스크린 기술과 오리지널 '아이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AI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른 형태로, 음성 AI 비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둔 것으로 추측됐다. 애플 아이폰이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유저 인터페이스(UI·사용자 환경)를 혁신했다면, 오픈AI는 목소리로 AI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