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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8텔toadDB✔️_해선DB판매ㅡ% 인터뷰 ‘K-BioX 글로벌 서밋’에서 기조 강연 맡은 황태현 미 밴더빌트대 의대 교수‘3D 위암 전암 지도’ 제작에 주도 역할입체적 구조에 ‘분자생물학 연구’ 확장‘차원 다른 수준의 정확도’ 암 진단 예상“훌륭한 연구, 그 자체가 제품 낳아” 믿음2023년 4월 미국 플로리다 메이요클리닉이 개최한 ‘종양학에서의 인공지능 시스템과 공간생물학 콘퍼런스’ 참석 당시 동료 발표자 등과 함께한 황태현 교수(오른쪽 넷째). 황태현교수제공이번 ‘연세·HTAN·SCL·G1'sLab·K-BioX 글로벌 서밋6’는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연구단인 미국 ‘에이치탠’(HTAN)이 처음으로 미국 밖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이다. 해당 연구소의 주요 연구진이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기조강연에서 향후 HTAN 연구단의 새로운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해당 연구단의 관심은 앞선 HTAN(3차원 인간 종양세포 지도) 결과물을 좀더 실제적으로 효과적인 암 치료 체계로 구축하는 데로 옮겨가고 있다.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연구 이니셔티브가 바로 한인 석학인 황태현 미국 밴더빌트대학 의대 교수가 주요 연구자로 참여 중인 ‘3D 다차원 진화 위암 전암 지도 센터’(GAME3D)다. 목표는 3차원을 넘어 4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포 손실과 변형 없이 살아 있는 세포를 고해상도로 실시간 관찰하고 촬영할 수 있는 홀로토모그래피 이미지로 구축한 3D 암세포 지도에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암세포의 변화라는 시간의 흐름을 더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 및 전이 과정, 치료 예후에 악영향을 주는 변이 암세포 등의 발생 과정, 항암치료에 따른 암세포 변화 과정까지 살펴보고 전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암종별 종양세포의 표본 모델링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각 암 환자에게 발생한 전체 종양세포 하나하나에 대한 모델링과 지도를 구축하는 일까지도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됐다.이를 두고 황 교수는 “‘항암치료 내비게이션’과 같다”고 설명한다. “암 환자 치료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암세포 변이와 항암치료제 예후를 분석·예측하고 개별적으로 가장 적합한 항암제 선정 및 병용투약 조합, 투약 용량을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황태현 교수.-이전의 캔서 문샷 연구들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어떤 것인가?“앞선 연구에선 실제로 주목할 만한 신약이 많이 나오진 않았다. 암세포는 하나하나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