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휴일인 오늘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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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04 12:36본문
[정오뉴스]휴일인 오늘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오후에는 차츰 포근해지겠습니다.서울이 20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높겠는데요.다만 봄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경북 동해안으로도 강풍 특보가 차차 확대되겠습니다.산불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어린이날인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가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모레도 중부 지방은 오후 한때, 남부 지방은 새벽부터 오락가락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중부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2도, 부산 2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다음 주 중반부터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는데요.금요일쯤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이현승 캐스터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12777_36769.html [3회] 이정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N번방’부터 ‘서울대 딥페이크’, ‘목사방’ 사건까지. 디지털 성범죄는 이름만 달라졌을 뿐 반복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8배, 10대 피해자는 26배나 급증했습니다. 피해자는 종종 ‘내 인생은 끝났다’고 절망하지만, 그 곁을 지키는 이들도 있습니다. 피해자에게 손을 내밀고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기 위해 뛰는 사람들. <N번방 너머의 이야기>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최근 아동·청소년을 노리는 디지털 성폭력 가해자는 처음부터 성적인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데, 가해자는 그걸 단서 삼아 다가갑니다. 특정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나도 그 아이돌 좋아해’라며 말을 걸고 굿즈를 사주며 친해집니다.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글을 올린 아이에겐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많이 힘들겠다’고 위로하면서 다가갑니다. 그렇게 신뢰를 쌓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신체 사진을 요구합니다.”이정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최근 급증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폭력 피해 핵심은 ‘온라인 그루밍(Online Gromming·관계를 성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디지털 기기나 인터넷 등으로 관계를 쌓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현재 서울 해바라기센터(아동형) 소장을 맡고 있다. 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에게 상담과 의료,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여성가족부가 연세대 의료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센터를 찾는 피해 아동·청소년 중 절반 이상이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라며 “특히 온라인 그루밍을 빼놓고는 피해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연세대 의대 연구실에서 그를 만나 그루밍 피해의 특징과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 이정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제공. ● “좋은 사람이라 믿었는데”… 신뢰 무너지는 경험―그루밍 피해를 보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진다던데.“그렇다. 예전에는 주로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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