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 갤러리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코카-콜라가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티켓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코카-콜라 뮤직 페스티벌 프로모션도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5월 31일까지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티켓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제품의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음표와 오선이 역동적으로 물결치는 디자인에 뮤직 페스티벌의 신나는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뮤직 페스티벌 이벤트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합니다. 코카-콜라 오리지널 이벤트 제품 라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면 됩니다. 응모와 동시에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는 뮤직 페스티벌 패키지를 입은 코카-콜라 오리지널 500㎖ 캔, 500㎖ 페트, 1.5ℓ 페트 제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4월 12일~5월 31일까지며, 당첨자에게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1일권 1인 2매를 증정합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는 6월 13일~15일에 올림픽 공원에서 열립니다. 야구 시즌을 맞아 프링글스가 ‘LA로 떠나는 야구직관투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사진 프링글스 야구 시즌에 맞춰, 탐 동물보호단체가 구조한 불법 번식장 강아지들(동물자유연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과거 비글 실험견 학대 논란을 빚은 서울대학교(이사장 최창원)가 이번엔 반려동물 분양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나 윤리의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17일 수의계에 따르면 서울대 사업지주회사인 SNU홀딩스(대표 권오현)는 지난해 7월 약 3억 원을 출자해 주식회사 스누펫을 설립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외부 자금도 50억 원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누펫(SNU펫, 대표 이종수)은 반려동물 검진센터 및 동물병원 경영컨설팅뿐 아니라 동물병원업, 진단 및 수의 서비스업, 사료·의약품·의료기기 제조, 펫카페 운영업, 부동산 임대 및 전대업까지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하지만 설립 목적에 반려동물 분양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번식장 동물, 환경 열악해…신종펫숍도 사회문제"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품종견의 상당수는 번식장, 일명 '강아지 공장'에서 경매를 통해 분양된다. 문제는 많은 번식장이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환경이 학대에 가까울 정도로 열악하다는데 있다. 모견은 편히 누울 수 없는 뜬장에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새끼만 낳다 버려지기도 한다. 번식업자가 수의사법상 금지된 자가진료를 하면서 살아있는 모견의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등 잔혹한 행위가 적발된 사례도 있다. 이런 곳에서 태어난 자견은 유전적 질병을 안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품종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가정 분양이나 전문 브리더로부터 새끼를 데려오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직까지 국내에 많지 않다는 것이 동물단체들의 주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보호소를 가장한 신종 펫숍이 등장해 경매장에서 상품 가치가 떨어진 반려동물을 헐값에 처분하거나 파양동물을 위탁받아 재판매하는 등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스누펫의 설립 목적에 반려동물 분양업이 포함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스누펫이 운영을 지원하는 스누반려동물헬스케어센터(SNU반려동물헬스케어센터) 설립을 두고 수의사들과 갈등이 고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케어센터 대표인 성제경 서울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