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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w증권유튜브DB❤️➡️텔레DByeonguso✅@ ’태반 가공 캡슐’ 판매 논란, 中 보건 당국 수사 중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소재 한 소매점에서 태반을 캡슐 형태로 가공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지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왼쪽 하단 사진=SNS]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소재 한 소매점에서 태반을 캡슐 형태로 가공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현지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 4월 6일, 한 네티즌이 중국 남동부 장쑤성에 위치한 창저우 중의학병원 인근에 있는 한 가게에서 태반을 캡슐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을 온라인에 게시하며 드러났다.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에는 '태반 가공'이라는 문구가 가게 간판에 뚜렷이 적힌 모습이 담겨 있다."태반 직접 가져오면 300위안" 홍보해당 업체는 고객이 태반을 직접 제공하면 300위안(약 6만원), 그렇지 않으면 800위안(약 16만원)의 비용을 받고 캡슐로 가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그러면서 "사용되는 태반은 모두 병원에 있는 산모로부터 공급 받았다"고 홍보했다.과거 산후조리 서비스 분야에서 일했던 가게 주인은 고객에게 산후조리사를 연결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이 가게 외에 '지쉬안 산후관리 센터'라는 온라인 서비스도 운영 중이었다.해당 온라인샵에서는 산후 관리, 육아, 산모 식사 준비, 태반 처리, 산후조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홍보 자료에는 태반을 인삼가루 등과 섞은 후 분말화해 캡슐로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다.이 캡슐에는 '자하거(ziheche)'라는 라벨이 붙어있는데, 이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건조 태반을 지칭하는 용어다. 홍보 포스터에는 태반에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하다며 그 효능을 강조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특허 받은 냉동법과 전통적인 방법 등 두 가지 가공법을 사용하며, 고객이 전체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고 홍보했다.당국 "병원 출처 아냐…불법 여부 조사 중"창저우시 보건위원회는 8일 해당 매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해당 매장은 현재 폐쇄 조치됐으며, 태반의 출처를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태반을) 어떤 병원에서도 제공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통 중국 의학에서는 태반이 기력을 보충하고, 혈액에 영양을 공급한다고 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