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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0최신코인디비판매금액})텔레carrotDB)➧ 강남권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삽화. /삽화=이미지투데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는 소문이 확산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오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A초등학교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 B군이 집으로 가던 길에 외부인에 의해 납치될 뻔했다. 같은 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C 초등학교에서도 초등학생을 납치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다음날 A초등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16일 하굣길에 학교 밖에서 외부인이 학생에게 접근한 일이 있었다. 본교에서는 수서경찰서와 강남구청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며 각 학교에서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등하교 시 교통안전, 낯선 사람 응대 요령에 유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에 학부모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부모 사이에서는 "할아버지뻘 남성 두 명이 아이를 끌고 가려다 보안관에 제지당했다고 한다" "다른 아이가 뭐하냐고 소리치니까 도망치듯이 갔다더라" "음료수 사준다고 물어본다더라" 등의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경찰서에서 구청과 협조해 범인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 납치 및 유괴에 유의하고 관련 가정통신문 발송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각 학교에서는 이날 중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하고 추적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황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