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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 넘어선 김용균'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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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토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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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마사지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하던 중 목숨을 잃은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그의 이름을 표제로 삼은 책이 나왔다. 「김용균, 김용균들(오월의 봄ㆍ2022년)」이다. 주목할 건 '들'의 존재다. 이 책은 '김용균'을 애도하는 차원을 넘어 '김용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권과 안전을 논한다. 죽음은 죽음을 부른다. 죽음은 또 다른 삶을 잉태한다. 죽음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죽음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타인의 죽음을 응시하면서 새로운 삶을 견딜 수 있게 한다. 죽음 이후를 만질 수 없지만, 죽음 주변으로 모인 새로운 삶들은 죽음을 보면서 다시 새로운 세상을 쳐다본다. 다소 추상적으로 보이는 죽음을 기록한 문장을 적은 건 최근에 읽은 「김용균, 김용균들(오월의 봄ㆍ2022년)」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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