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연비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부분이 고속연비입니다. > 갤러리

공인연비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부분이 고속연비입니다. 시승차 기준 고속도로 공인연비가 11.3km/l 인데 실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정속으로 달려보니 16.9km/l 를 기록합니다.공인 연비를 훨씬 웃도는 수치죠?스테이 모드와 함께실내 V2L 기능이 하이브리드차량에도 드디어 적용되었습니다.구조부터 효율까지 싹 바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 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했습니다.단순히 연비를 조금 더 좋게 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차세대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적용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는 새로운 특화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팰리세이드에서 우리가 원했던 운전의 맛이 바로 이게 아닐까요?먼저 소개드릴스테이 모드!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 편에 다시 한 번 다루기로 하고 이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에서는 도심, 고속, 복합 실연비 위주로 정말 한번 주유해서 1000km 갈 수 있는지 확인해볼께요.그리고 다들 궁금했던 부분이죠. 정체가 풀려 조금 더 속도를 올리고자 가속 패달을 밟았을 때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비 가솔린 엔진이 개입할 때 이질감과 소리 그리고 떨림 등이 꽤나 개선되어 많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시스템 최고출력 334마력 / 엔진 최고토크 36kgf.m / 모터 최대토크 264Nm / 복합연비 14.1km/l (2WD 18인치 기준)먼저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 전기모터 제원 소개합니다.새로운 하이브리드시스템의 후련한 느낌 여러분도 직접 시승하시고 꼭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숨막히는 도시에서 출퇴근 막히는 길을 뚫고 이 차를 타게 되실 분들이 꽤 많을텐데 가장 정체가 심한 시간 강변북로를 달려 보니 11~13km/l 정도의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승차 지원 : 현대자동차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캘리그라피 고속 연비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연료탱크 용량이 72L 이니 고속연비 기준으로는 1000km 를 훌쩍 넘는 주행가능거리를 보여줍니다.참고로 제가 시승한 차량은캘리그라피 4WD 21인치 휠이 적용되어 공인 복합연비가 11.4 km/l (고속 11.4 / 도심 11.3)입니다.전기차의 유틸리티 모드와 비슷한 기능으로 배터리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서 사용 가능시간이 달라지며 제가 출근해서 30 프로 정도 배터리가 남아 있을 때 사용 가능 시간이 7분 정도 표시되었습니다. 스테이모드에서는엔진 개입 없이 전기 장치를 사용할 수 있어 진동 없이 고요하게 노트북 충전을 포함해서 음악 감상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죠.다소 아쉬운 점은 바로가기 버튼 설정을 통해서 스테이 모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기능이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과 배터리 부족으로 스테이 모드가 종료될 때 시동이 꺼져버린다는 점이에요. 이 부분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전기차의 장점과 내연기관의 장점을 기가막히가 믹스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선택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적용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그 정답을 알려주는 것 같네요.#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시승기#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연비#신형팰리세이드#차세대하이브리드시스템 오페라 ‘물의 정령’의 스티븐 오즈굿(지휘·오른쪽부터), 스티븐 카르(연출), 메리 핀스터러(작곡),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소프라소 황수미, 테너 로빈 트리쥴러, 베이스바리톤 애슐리 리치가 13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오페라 ‘물의 정령’의 작곡가 메리 핀스터러(가운데)가 출연자들과 함께 13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서울경제] “뿌리 깊은 한국 문화가 심어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글로벌 관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로 기획했습니다.”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오페라 ‘더 라이징 월드: 물의 정령’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물귀신’과 ‘물시계’라는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무대 연출과 세계적인 제작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출을 맡은 스티븐 카르는 “한국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면서도 “중국과 일본이 바탕인 투란도트와 나비부인과 같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공주 역할을 맡은 소프라노 황수미는 이 작품이 한국이나 여성이라는 서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과 세계 등 보편적인 가치에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시대 가장 이슈가 되는 기후변화 등이 모티브가 돼 시사적인 내용들을 동화처럼 풀어나간다”며 “또 왕권, 일반 백성 등 현재 상황과 연결되는 내용들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장인 역할의 메조소프라노 김정미는 “두 여자만의 이야기라기보다는 구세대에서 신세대로 인생과 사회의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작곡은 호주 출신의 오페라 작곡가이자 세계적 음악 출판사 쇼트 뮤직 소속의 메리 핀스터러가 맡았으며 대본은 극작가 톰 라이트가 썼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화제작 ‘데드맨 워킹’ ‘그라운디드’ 지휘로 주목을 받은 지휘자 스티븐 오즈굿이 국립심포니오케스라를 이끈다.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로빈 트리츌러는 장인의 ‘제자’ 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