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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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0 22:42본문
[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재점령을 위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피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주민 100만 명을 리비아로 이주시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군이 최근 공개한 가자지구 폭격 영상입니다. 공격 목표는 하마스의 군사 기반 시설물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작전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광범위한 공격과 병력 동원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를 이용한 공습뿐 아니라 본격적인 지상전으로 확대해 가자지구 장기 점령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은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과 하마스 격퇴를 위해 '기드온의 전차' 작전 1단계를 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강도 높은 공격에 25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가자지구 곳곳에서는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사이로 피란길에 나선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동 순방을 마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며 구호품 전달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도와야 합니다. 가자지구에는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양쪽 모두를 살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해낼 겁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최대 100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리비아로 영구 이주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NBC가 보도했습니다. NBC는 리비아가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를 수용하면 미 정부가 10여 년 전 동결한 수십억 달러 자금을 풀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상황이 계획을 감당할 수 없다. 계획은 논의되지 않았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리비아 외에 시리아도 가자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NBC는 전했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김잔디 (jandi@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3년간 서울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우울이나 불안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3년간 서울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우울이나 불안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더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누리집에 공개한 ‘서울학생종단연구 2020 3차년도 결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초등학생의 우울감(3점 만점)은 2021년 0.51점에서 2022년 0.66점, 2023년 0.73점으로 매년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학생은 0.13점, 고등학생은 0.02점 상승에 그쳤다. 이번 연구는 2021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던 학생들을 6학년이 될 때까지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불안(각 항목 1점 만점)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초등학생의 ‘과도한 걱정’ 점수는 2021년 0.44점에서 2023년 0.58점으로, ‘예민함’은 0.41점에서 0.49점으로 상승했다. ‘부정적 정서’ 항목도 0.17점에서 0.26점으로 증가했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해당 항목 모두에서 소폭 감소했다.보고서는 초등학생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SNS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 코로나19 이후의 고립감, 경제적 스트레스, 가정 내 갈등 증가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표적집단면접(소규모 집단 인터뷰)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갈수록 스마트폰을 많이 보면서, 긍정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 학년이 올라가면서 사교육 부담이 커지고 스마트폰 사용도 늘어,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점도 정서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녀가 초등학생인 1980년대생 학부모의 양육 태도가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한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작은 좌절과 불안에 지나치게 정서적으로 보호받는 아동의 경우, 불안 수준이 높고 작은 어려움에도 크게 좌절한다”며 “예민한 양육방식, 아동의 감정을 과도하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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