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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하는 아이는 10%도 안 "이걸 하는 아이는 10%도 안 돼."그래서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아이들이라면 '그때그때 소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도 몰라요. 수업을 마치고 그날그날 배운 내용을 소화해야겠다고 말이지요.첫 중간고사가 끝나고 난 다음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다들 외울 게 너무 많아서 시험 기간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느꼈을 거예요. 시험 기간에만 딱 한 달만 열심히 하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으니까요.이런 이야기. 어렸을 때부터 많이 했어요.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한 이야기지만. 이제 시험 다운 시험, 긴장되는 시험을 보고 나서야 깨달은 아이.공부를 잘하는 쉽지만 귀찮은 방법이제 중간고사가 끝난 중고등학생들. 약간 숨돌리는 시간을 가진 연휴를 보내서 다행이에요. 그렇지만 이제 조만간 찾아올 수행평가. 그리고 6월 말 7월 초의 기말고사가 있어서 아이들은 다시 시험 준비에 신경을 써야 해요.그리고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미리 교과서를 펴고 목차만이라도 한 번 쭉 훑어보라는 말씀.예습을 하는 일은 아이들에게 약간의 배경지식을 만들어 줘요. 우리가 흔히 '스키마(Schema)'라고 부르는 배경지식."그렇지. 그게 몇 초 안 되는데 수업의 효율을 정말 많이 끌어 올려줘.""왜?"옛날에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종례 시간에 말씀해 주신 '공부를 잘하는 방법'. 선생님은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 말씀하셨어요."얘들아, 내가 공부 잘하는 방법을 하나 알려줄까?"잘 아시겠지만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학습 후에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이 급격히 사라지는 마법(?) 같은 일."그래 맞아. 수업 전에 교과서에 있는 작은 제목들만 대충 읽어봐도 수업 시간에 이해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잖아."정말 쉬운 방법이었어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쉬는 시간에 5분을 복습하는 아이도, 수업 시작 전에 교과서를 펴서 읽어보는 아이도 없었죠.라고 말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한두 명은 정말 그렇게 하더라고요."우아, 진짜?""왜요?"선생님이 말씀하신 방법은?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딱 5분만 배운 내용을 다시 읽어보고, 노트 필기도 다시 한번 보라는 말씀."맞아요. 이제는 수업 전에 교과서도 미리 펴 놓아야겠어요."선생님이 말한 찐 공부법의 정체는?"이게 별거 아닌데 굉장히 쉬운 방법인데 귀찮거든. 그래서 알려줘도 1~2명이 할까 말 까야."그렇지만 복습할 때마다 망각률이 줄어들고 기억을 유지하는 시간이 길어져요. 수업 후 바로 복습하는 일은 망각이 일어나려고 할 때 기억을 조금 더 유지시켜주는 일을 만들어줘요. 적은 시간이지만 굉장히 큰 효율을 가지게 되죠.예습도, 복습도 열심히 해야겠어요.그런 습관을 들인 그 아이들은 나중에 고등학교에서도 쭉~ 괜찮은 성적을 유지했었어요.[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올가을, 여수로 떠나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여수는 올해로 10번째 웹드라마 '그림자'를 찍은 웹드라마의 성지다. 웹드라마의 성지인 여수에서 OTT 콘텐츠 팬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축제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가 9월 10일~12일 펼쳐져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와 관객들이 여수로 모인다.웹드라마와 숏폼 콘텐츠의 중심으로 떠오른 여수에서 주인공처럼 여수의 골목을 걷고,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을 만끽해보자.영화제와 함께하는 여수여행은 스크린 속 이야기보다 더 짜릿하고 특별할 것이다. 여수시의 열 번째 웹드라마 '그림자' 제작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여수시 *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꿀잼 UP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여수 국제웹페스트'에서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로 명칭이 바뀐다. 직접적으로 '영화제'란 명칭을 사용, 행사의 정체성을 명확화해 제작자와 드라마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영상 상영 스탬프 체험을 통해 국내외 우수 작품 관람 기회 제공은 물론 MZ 감성 가득한 팝업스토어, 프리마켓, 캔들라이트, SNS 인증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한층 풍성해진다. 여수국제 웹페스트 레드카펫 / 사진- 여수시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하는 즐거움을 높인다.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추가, 전세대가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거듭난다.여수시는 웹드라마, 숏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그리고 미래지향적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웹드라마 성지'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OTT 어워즈 개최 및 MOU 체결을 통한 국제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1,306편(해외 947, 국내 359)이 출품됐고, 1,130명의 참가자(해외 관계자 30명 포함)가 참가해 개막식, 레드카펫, 후보작 상영, 시상식, 팸투어 등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국제웹페스트 관계자들이 팸투어에 참여, 여수 매력을 "이걸 하는 아이는 10%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