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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5 06: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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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무시무시한 살상 능력을 지닌 외계 생명체 프레데터가 지구에 와 인간 사냥을 즐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플러스 바로 보기 | 19세 이상젊은 세대에게 프레데터는 좀 낯선 명칭이다. 40대 이하에게는 특히 그렇다. 1980년대 영화팬이라면 친숙한 이름이다.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SF액션 영화(1987)의 제목이니까. 영화 ‘프레데터’는 후속편이 잇달아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1990년 ‘프레데터2’가 개봉한 이후 2022년 ‘프레이’까지 속편만 넷이다. 폭발적인 인기라 할 수는 없으나 잊히지 않고 만들어지는 장수 시리즈다.①가공할 생명체, 프레데터 우르사는 바이킹 여전사로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프레데터와 마주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프레데터는 ‘우주 최강 사냥꾼’이다. 덩치는 인간 2~3배 정도이고, 각종 무기로 무장하고 다닌다. 투명인간처럼 상대방 눈에 띄지 않고 이동할 수도 있다. 2000년대 영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가 별도로 나올 정도로 호전적이고 위험한 외계 생명체다. 프레데터가 지구를 찾는 이유는 사냥을 즐기기 위해서다. 그들은 시대와 공간을 가리지 않는다. 투사 기질이 남다른 인간(또는 다른 생명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애니메이션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는 프레데터와 맞서 싸우는 세 사람의 사연을 각기 전한다.②프레데터에 맞선 인간 병기들 일본 닌자 겐지 역시 의도치 않게 프레데터와 맞서 싸우게 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주인공 셋은 각기 다른 장소 시대에 산다. 우르사(목소리 연기 린지 라반치)는 바이킹 여전사로 841년 스칸디나비아에 산다. 그는 아들여행하며 느끼는 행복은 각자 다 다를 겁니다. 어떤 이는 자전거를 타며 보는 풍광에 매료돼 전국을 누비기도 하고요. 또 다른 이는 캠핑 다니며 매번 달리 해먹는 음식에 빠져 여행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경기 여주 창남이 고개 / 사진 = 미다스북스 여책저책은 두 바퀴로 다시 찾은 청춘을 내세운 70대 여행가의 이야기와 캠핑 요리 이야기와 레시피를 책으로 담아 낸 푸드 에디터를 만납니다. 일흔, 나는 자전거와 사랑에 빠졌다민창현 | 미다스북스 사진 = 미다스북스 책 ‘일흔, 나는 자전거와 사랑에 빠졌다’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한 방송인의 설명에 따르면, 30년 전 중위 나이는 29세였지만, 지금은 46세로 크게 변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몇 살인가? 몇 살의 나이에 맞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 책의 저자 민창현도 그 고민을 수없이 했다. 정년퇴직까지 마친 저자는 퇴직 후의 삶을 바쁘게 가져갔다. 미술, 음악, 글쓰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건강도 챙기기 위해 운동도 병행했다. 그러다 눈이 맞았다. 두 바퀴로 어디든 누빌 수 있는 자전거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강원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 사진 = 미다스북스 이 책은 은퇴 후 자전거와 사랑에 빠진 일흔 넘은 저자의 2239km 자전거 국토완주기를 담았다. 동해안종주길, 인천부터 낙동강 끝까지 달린 국토종주길, 4대강종주길, 제주도종주길, 북한강종주길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두 바퀴로 누볐다. 그렇게 시작된 자전거 국토종주는 노년의 적극적인 삶의 표본과 더불어 자연 속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소회와 지혜를 기록으로 남겼다. 때문에 이 책은 단순한 자전거 여행기가 아니다. 여행길의 풍경이나 찰나의 감상을 전하는 여행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흔이 넘은 저자가 두 바퀴 위에서 삶을 노래한다. 사진 왼쪽부터 국토종주 함께한 자전거/ 사진 = 미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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