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 [앵커]기후변화와 동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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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6 21:51본문
[KBS 전주] [앵커]기후변화와 동물복지,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기를 대체할 식품으로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콩고기가 떠오르고 있는데요.농촌진흥청이 최근 실제 고기에 가까운 맛까지 낼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성과가 주목됩니다.서승신 기자입니다.[리포트]프라이팬 위에서 다진고기들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겉보기엔 진짜 고기 같지만, 실은 식물성 콩 단백질로 만든 '콩고기'입니다.최근 기후변화와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고기 대체 식품으로 콩고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특히 콩고기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어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황선미/전주시 만성동 : "환경적인 측면이나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이 없어서 콩을 선택해서 콩고기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맛과 식감.실제 고기와 적지 않게 차이가 나다 보니 선호도가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농촌진흥청이 콩고기와 실제 고기의 맛과 식감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원천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유피엘시(UPLC)라는 분석기를 통해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구성 성분과 함량, 비율 등을 정밀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찾아낸 겁니다.특히, 두부와 두유, 콩고기 등 콩 단백질로 만든 식품들은 11에스와 7에스라는 단백질의 성분과 함량 비율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는데, 이를 정확히 밝혀내고 조합하면 실제 고기 맛에 가까운 콩고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이종렬/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11S는 단단한 성질이 있고요, 7S는 연한 성질이 있습니다. 두 단백질을 적절한 비율로 섞게 되면 실제 고기와 같은 식감과 맛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콩고기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을 낼 수 있는 원천 기술,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식품 분야 학술지 '푸드 케미스트리'에 실렸고 특허도 완료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촬영기자:정성수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영국 핀테크기업 '클레오'의 AI 챗봇 '머니코치. 자료 KB금융연구소,클레오 대학생 이모씨(22)는 요즘 매일같이 토스뱅크 어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한다. 지난 22일 출시된 ‘게임 저금통’으로 돈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서다. 게임판의 블록을 클릭해서 깰 때마다 100원씩 통장에 쌓이고, 블록 뒤에 숨겨진 젤리를 찾으면 랜덤 보상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씨는 “호기심에 시작했는데 5일 만에 6500원을 모았다”며 “예전엔 저축이 재미없고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게임처럼 즐기면서 돈도 불릴 수 있어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2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게임 저금통은 출시 5일 만인 이날 24만 계좌를 돌파했다. 출시 후 약 15시간 동안 1초에 2명꼴로 가입해 10만 계좌를 달성한 이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 저금통은 저축은 물론 재미와 보상을 함께 주는 1석 3조의 경험으로 특히 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가입자 3명 중 1명(30%)은 10·20세대”라고 말했다. 재미와 보상을 중시하는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도파민 뱅킹’이 최근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도파민 뱅킹은 금융 고객 경험(UX) 전문 디자인 회사인 UXDA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적 요소를 금융상품ㆍ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의 뱅킹 앱 이용을 늘리는 전략을 말한다. 뇌는 복잡하고 어려우면 구매 욕구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단순성을 강화하되, 게임이나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즐거움과 금전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도 게임을 결합해 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목표 달성 캘린더를 완성해주고, 26주 완납 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5.5% 금리를 제공한다. 2018년 출시 후 2900만 계좌가 판매됐는데 약 20%가 10·20세대 가입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10~20대 인구의 65%(지난 3월 기준 687만 명)가 저희 고객이고, ‘매일 용돈 받기’ ‘음악 듣고 캐시 받기’ 등 카뱅의 5개 앱테크 서비스도 10·20대 이용자가 약 30.5%를 차지한다”며 “재미와 보상을 결합한 금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도파민 뱅킹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KB금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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