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의 주체성 상실이 무속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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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6 21:49본문
받는 김두규 교수는 “권력자의 주체성 상실이 무속 논란의 근본적인 배경”이라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풍수술(風水術)이 아닌비보술(裨補術)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15일 국내 풍수학 대가 김두규(65) 우석대 교수가 중앙일보 VOICE팀과 인터뷰하고.
말 때문에 풍수술로 착각한 것이다.
풍수술이 오랜 자료를 바탕으로 묘지나 주택, 관청 등의 건물을 짓기 적합한 땅을 찾는 것이라면비보술은 개인이나 공동체의 안녕을 빌고 행운을 불러오기 위해 굿을 지내거나 사탑을 조성하는 등 전적으로 인간의 이익을 위해.
주술과 권력의 결탁, 그 시작은 어디일까.
저자는 우리나라 풍수의 비조로 알려진 신라 말의 승려 도선과 그의비보술에 있다고 주장한다.
땅을 다룬다는 점에서 혼동될 수 있으나비보술은 풍수와 다르다.
비보술은 지형지세를 점쳐서 길흉을.
오가며 주술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망령은 아직도 이 땅에 살아 숨 쉰다에서 주술 즉비보술의 실체를 파악하고, 기괴한 행위들의 주술적 배경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만들어진 신' 도선의 불분명한 행적과 실체를 파헤치고.
의심과 부정'의 변증법적 연구을 바탕으로 동양학과 서양학,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주술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주술과 권력의 결탁, 그 시작은 어디일까.
저자는 우리나라 풍수의 비조(鼻祖)로 알려진 신라 말의 승려 도선과 그의비보술에 있다고 주장.
땅의 형세와 규모를 객관적으로 살펴 용도와 규모에 맞게 삶과 행위를 위한 터를 잡는 기술인 풍수와 구분된다.
비보술은 본래 나라의 재앙을 막고 복을 구하기 위한 하나의 통치행위였으나, 고려 시대에 앞날의 길흉을 점치고 예언하는 도참사상과 혼합.
주술과 권력의 결탁, 그 시작은 어디일까.
저자는 우리나라 풍수의 비조로 알려진 신라 말의 승려 도선과 그의비보술에 있다고 주장한다.
땅을 다룬다는 점에서 혼동될 수 있으나비보술은 풍수와 다르다.
비보술은 지형지세를 점쳐서 길흉을.
도선을 ‘풍수의 비조’로 보는 것도, 역사서에 나오는 그를 실존인물로 여기는 것도 부정적이다.
주술의 성격이 강한 그의비보술과 풍수술은 다르다는 것.
최근의 현실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도선 이래비보술의 역사적 영향을 비판적으로 살폈다.
고려와 조선의 풍수관리[일관·日官과 지관·地官]는 비보 풍수 행위 전담자들이었다.
따라서 풍수술과비보술은 같은 것이다.
승려도 속인도 아닌 ‘비승비속(非僧非俗)’들인 묘청·신돈·진령군·라스푸틴 등이 나라를 멸망케 하였다.
복이 있었을까? 고려 18대 의종은 술사 영의를 맹신하였다.
영의는 늘 왕 옆에서 조잘거렸다.
“국운의 장단과 임금 수명은비보술(주술)을 자주 시행함에 달렸습니다.
” 의종은 궁궐 동북 모퉁이[鬼門·귀문], 대흥산성 남문 밖, 개성 용연사 남쪽 등에 많은 정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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