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본심 나온 것 아닌가"손학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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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3 20:13본문
누리꾼들 "본심 나온 것 아닌가"손학규 과거 정치 경력도 소환김문수(오른쪽)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 도중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왼쪽)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김 후보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외치는 초대형 말실수를 저질렀다. 주변 반응 덕에 실수를 깨달은 손 전 대표는 "제가 늙긴 늙은 모양"이라며 머쓱해한 뒤 해당 발언을 정정했다. 온라인에서는 "손 전 대표 본심이 나온 게 아니냐"는 웃음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金 지원' 첫 유세서 "이재명 도와야겠다"이 같은 해프닝은 이날 오후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로데오거리 유세 도중 일어났다. 김 후보와 함께 유세 무대에 선 손 전 대표는 "내가 힘은 없지만 나가서 '이재명을 도와야겠다. 이 나라를 살려야 되겠다.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지지자들이 "김문수"를 외치기 시작했고, 손 전 대표는 잠시 발언을 멈췄다. 말실수한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5초 정도 침묵을 이어간 손 전 대표는 "아아"라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고, 곧바로 "김문수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발언을 수정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은 김문수뿐"이라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 몇 시간 후 자신의 첫 지원 유세에서 아찔할 정도의 말실수를 한 셈이다. 손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하던 국면에서 한 전 총리를 도왔던 인물이다.말실수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 후보를 지지하는 본심이 나왔다" "너무 끔찍한 실수다" "나이를 많이 먹으셨는데 집에서 쉬셔야 할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져 웃기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손학규(왼쪽)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문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손을 잡고 들어 보이며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하상윤 기자孫, 당적 수차례 변경에 정계은퇴 번누리꾼들 "본심 나온 것 아닌가"손학규 과거 정치 경력도 소환김문수(오른쪽)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 도중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왼쪽)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김 후보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외치는 초대형 말실수를 저질렀다. 주변 반응 덕에 실수를 깨달은 손 전 대표는 "제가 늙긴 늙은 모양"이라며 머쓱해한 뒤 해당 발언을 정정했다. 온라인에서는 "손 전 대표 본심이 나온 게 아니냐"는 웃음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金 지원' 첫 유세서 "이재명 도와야겠다"이 같은 해프닝은 이날 오후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로데오거리 유세 도중 일어났다. 김 후보와 함께 유세 무대에 선 손 전 대표는 "내가 힘은 없지만 나가서 '이재명을 도와야겠다. 이 나라를 살려야 되겠다.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지지자들이 "김문수"를 외치기 시작했고, 손 전 대표는 잠시 발언을 멈췄다. 말실수한 사실을 알아차린 것이다.5초 정도 침묵을 이어간 손 전 대표는 "아아"라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었고, 곧바로 "김문수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발언을 수정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은 김문수뿐"이라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 몇 시간 후 자신의 첫 지원 유세에서 아찔할 정도의 말실수를 한 셈이다. 손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하던 국면에서 한 전 총리를 도왔던 인물이다.말실수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 후보를 지지하는 본심이 나왔다" "너무 끔찍한 실수다" "나이를 많이 먹으셨는데 집에서 쉬셔야 할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져 웃기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손학규(왼쪽)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문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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