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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 맛집 녹십자 1인 생산성 1363만 원...삼바와 19.3배 차이대웅제약, 처우 6000만 원대...‘1조 클럽’ 유일GC녹십자, 대웅제약 CI 사진=각사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직원 1인당 생산성 최하위는 GC녹십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최하위는 대웅제약이 기록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겨 이른바 ‘1조 클럽’을 달성한 회사는 총 9곳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순이었다.이들 업체 간 매출 차이는 최대 4.5배 수준이었지만 직원 1인당 생산성에서는 최대 19배까지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9대 대형사 중 직원 생산성이 가장 낮은 곳은 GC녹십자로 직원수 2355명의 1인당 영업이익은 1363만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2022년 812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23년 독감 백신 사업 부진 등으로 3444억 원으로 급감했으며, 지난해도 3211억 원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처럼 영업이익은 하락했지만 전체직원수는 2023년 2272명에서 2024년 2355명으로 오히려 늘어나 생산성이 오히려 더 둔화됐다.반면,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직원 5011명의 1인당 영업이익은 2억6344만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와는 생산성 격차가 무려 19.3배 차이였다.직원 수 2901명인 셀트리온은 1인당 생산성이 1억696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한미약품(9054만 원), 대웅제약(8456만 원)이 뒤를 이었다.보령과 종근당이 각각 4283만 원과 4259만 원으로 4000만 원대를 기록했고, 광동제약(2808만 원), 유한양행(2593만 원) 등 순이었다.직원 1인 평균 금액이 가장 낮은 기업은 대웅제약으로, 연평균 급여는 6900만 원대였다. 직원 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인 연간 평균 급여액도 1억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도 1억300만 원을 기록했다.9000만 원대는 유한양행(9700만 원)이 유일했으며, 8000만 원대는 종근당(8100만 원), 한미약품(7900만 원), 보령(7400만 원), 광동제약(7300만 원), GC녹십자(7300만 원) 등은 7000만 원대를 기록했다.녹십자 1인 생산성 1363만 원...삼바와 19.3배 차이대웅제약, 처우 6000만 원대...‘1조 클럽’ 유일GC녹십자, 대웅제약 CI 사진=각사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직원 1인당 생산성 최하위는 GC녹십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최하위는 대웅제약이 기록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넘겨 이른바 ‘1조 클럽’을 달성한 회사는 총 9곳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 순이었다.이들 업체 간 매출 차이는 최대 4.5배 수준이었지만 직원 1인당 생산성에서는 최대 19배까지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9대 대형사 중 직원 생산성이 가장 낮은 곳은 GC녹십자로 직원수 2355명의 1인당 영업이익은 1363만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2022년 812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23년 독감 백신 사업 부진 등으로 3444억 원으로 급감했으며, 지난해도 3211억 원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처럼 영업이익은 하락했지만 전체직원수는 2023년 2272명에서 2024년 2355명으로 오히려 늘어나 생산성이 오히려 더 둔화됐다.반면,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직원 5011명의 1인당 영업이익은 2억6344만 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와는 생산성 격차가 무려 19.3배 차이였다.직원 수 2901명인 셀트리온은 1인당 생산성이 1억696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한미약품(9054만 원), 대웅제약(8456만 원)이 뒤를 이었다.보령과 종근당이 각각 4283만 원과 4259만 원으로 4000만 원대를 기록했고, 광동제약(2808만 원), 유한양행(2593만 원) 등 순이었다.직원 1인 평균 금액이 가장 낮은 기업은 대웅제약으로, 연평균 급여는 6900만 원대였다. 직원 생산성이 가장 높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인 연간 평균 급여액도 1억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도 1억300만 원을 기록했다.9000만 원대는 유한양행(9700만 원)이 유일했으며, 8000만 원대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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