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주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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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4 22:28본문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시작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택배노동자들의 투표권 행사가 이슈로 떠올랐다. 택배노동자는 사측과 위임 또는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어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는다.그간 택배사들은 협의를 거쳐 선거일을 휴일로 지정해왔다. 그러나 최근 택배업계의 주7일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 대선일을 앞두고는 휴무 시행이 정해지지 않아 논란이 됐다. 택배와 투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전국택배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택배없는 날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4 xyz@yna.co.kr "동료 피해줄까봐 자리 못 비워"다행히 지난 23일 저녁 택배업계의 극적 합의로 6월3일 대선일에 쿠팡을 포함한 대다수 택배기사가 휴무와 함께 참정권을 보장받게 됐다.그러나 이런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택배노동자들은 속을 태워야 했다. 앞서 22일 강원도 춘천에서 쿠팡 택배기사로 일하는 이재순(47) 씨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난색을 표했다. 매일 오전 8시에 일어나 오후 9시 넘어 퇴근한다는 이씨는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투표 참여가 어렵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인데 그게 왜 택배노동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택배 분류 작업을 동반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중간에 짬을 내서 투표하러 가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이씨는 "4명의 동료와 택배 분류 작업을 함께 하는데 혼자 빠지게 되면 남은 동료들이 제 몫을 대신해줘야 한다"며 "동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려면 제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다른 쿠팡 택배기사 조모(29) 씨도 "선거일이 평일이다 보니 사전투표를 하려 했는데 이번에는 공교롭게 사전투표일도 평일이라 투표하러 가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발을 동동 굴렀었다. 선거일이 휴일로 지정될 경우 하루 일당을 포기해야 하지만 조씨는 "돈도 좋지만, 대통령 선거는 국민 한명 한명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일"이라며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두 번째 대선 후보 TV토론회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과거 18대 대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발언을 소환해 공세를 펼쳤다. 이에 이 후보는 논란을 일축하는 동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론을 앞세워 정면 돌파에 나섰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지난 23일 대선 후보 TV 토론회(사회 분야)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담론과 마찬가지로 2012년 대선 이후에도 김어준씨를 중심으로 부정선거를 주장한 사람들이 있다"며 "이재명 후보도 이것에 동조해서 부정선거에 관한 글을 공유한 바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재명 후보는 "제가 말씀드렸던 부정선거는 국정원이 댓글 조작을 통해 국민 여론을 조작했기 때문에 그 측면에서 부정선거라고 한 것"이라며 "무슨 '투개표를 조작했다'라는 차원의 윤석열이나 김문수 후보가 관심 갖는 부정선거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그러나 개혁신당은 토론회 직후, 이재명 후보가 지난 2017년 1월 페이스북에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다"라는 내용을 게시한 것을 반박 자료로 공개했다. 나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후보 주장에 "개표부정은 결단코 없었으며, 있을 수도 없다"고 밝힌 보도자료도 공개하는 등 공세 고삐를 당겼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4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유세 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세탁하려고 하지만 과거 부정 선거론자였던 이재명 후보는 마땅히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반성하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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