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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수아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02-0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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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전문변호사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금이라도 지난 대선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성찰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직격한 가운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4일 "만악(萬惡) 이재명 대표가 칭송받는 이상한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정체성을 둘로 갈라놓은 이 대표가 민주당이 진정으로 지켜야 할 가보(家寶)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 전 실장은 '지금이라도 지난 대선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성찰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직격 했다"라며 "앞서 김경수 전 지사도 '일극 체제, 정당 사유화라는 아픈 이름을 버릴 수 있도록 당내 정치문화를 지금부터라도 바꿔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 대표와 친명계 인사들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가 萬惡의 근원임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민주당에서 이재명이라는 이름 말고 허용되는 것이 과연 있을까"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진보진영에서 민주당의 '가보'라고 칭송받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재명이라는 이름 아래에서는 그저 그랬던 사람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니 지난 총선에서 이 대표의 일극 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민주당의 역대 공신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한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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