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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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3 12:20본문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 공동성명에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한 비판 강도도 약해졌다.G7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계속되는 잔인한 전쟁을 규탄하며 우크라이나 국민과 경제의 회복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G7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생존권, 자유, 주권,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독립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평화 진전이 없으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담았다.우크라이나 경제 재건 등을 위한 지원은 계속하고 배럴당 60달러(약 8만원)로 제한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선을 50달러(약 7만원)까지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상한선에 대한 최종 합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공동성명이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달라진 시각 속에 나온 결과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공동성명에 담긴 러시아에 대한 표현이 1년 전보다 비교적 완화됐다고 분석했다.G7은 1년 전 공동성명에서는 러시아에 대해 “불법적이고 정당화할 수 없으며 도발적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한 직접적인 비판은 공동성명에 담기지 않았다. ‘자유무역을 옹호한다’는 기존 입장도 이번 성명에서는 빠졌다. 대신 “국제기구들은 지난 회의에서 무역 및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높고 글로벌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이 정점을 찍고 감소했음을 인정하며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G7은 또 회원국이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일으키는 ‘비시장 정책과 관행’을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직접 거론되진 않았지만 해당 내용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NYT는 이와 관련해 미국 관세가 세계 경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자신의 밈코인을 가장 많이 구매한 투자자들과 저녁 만찬을 한 것과 관련, 재임 중 대통령직을 사적 이익에 활용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인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암호화폐 만찬에 참석한 뒤 워싱턴 백악관 사우스 론(South Lawn)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2025.05.2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자신의 밈코인을 가장 많이 구매한 투자자들과 저녁 만찬을 한 것과 관련, 재임 중 대통령직을 사적 이익에 활용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리적 금기선'을 넘은 행보라는 비판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1월 밈코인이 출시된 후 트럼프 관련 기업은 총 3억1200만 달러(약 4293억원)의 암호화폐 판매 수익과 4300만 달러(약 592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얻었다. 만찬 소식이 발표된 후 약 300만 달러(약 41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추가로 챙겼다.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이 아들들이 관리하는 블라인드 트러스트에 있기 때문에 이해충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해당 행사는 백악관 주최가 아니며, 대통령은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번 만찬은 트럼프 밈코인 보유자 상위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중 최상위 25명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VIP 저녁 만찬, 백악관 VIP 투어 등을 별도로 누릴 수 있다. [서울=뉴시스] 암호화폐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2025.05.23. (사진 = 트론 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SEC 수사 대상 '저스틴 선' 트럼프 밈코인 대량 보유…만찬 초대 이번 만찬 초대 명단엔 SEC 수사 대상이었던 중국계 암호화폐 억만장자 저스틴 선이 포함돼 이목이 쏠렸다. 선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까지만 해도 미 당국의 수사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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