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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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4 15: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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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만원이나 할인해주면 여행 가라는 거죠."두 아이를 키우는 30대 직장인 송모 씨는 다음 달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송 씨는 "주말마다 아이랑 갈 곳 정하는 것도 일이었는데 이번엔 동네 나들이 대신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숙박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는 할인 혜택이 더욱 강화돼 관련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숙박세일페스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수도권 지역 숙박 상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을 제공하고 13개 광역시·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별기획편', 대형 산불피해와 지난해 12월 여객기 참사 지역 대상의 '특별재난지역편' 등이 추가됐다.지역특별기획편 숙박할인권은 이달 28~30일 발급이 시작된다. 7만원 이상인 숙박 상품을 예약할 경우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본편'은 다음달 2일부터 7월17일까지 비수도권 지역 숙박 시설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의 할인권을 각각 제공한다.'특별재난지역편'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지난해 말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총 10개 지역 대상으로 다음달 18일부터 7월17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할인 금액을 본편보다 높였다. 경남 산청 하동, 경북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전남 무안, 광주 등 10개 지역에 최대 5만원의 할인권을 배포한다.정부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총 40만장의 할인권을 배포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숙소 할인 혜택이 최대 2만원 늘어나면서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던 이들도 여행을 준비해야겠다는 반응도 나온다.30대 직장인 이모 씨는 "당장이라도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7월 말 여름휴가만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할인 폭이 더 커졌다니 괜히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여행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여행업계는 국내 여행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숙박할인 혜택이 실제로 시민들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있다. 박연수 기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모르고 있었어요. 불편하고 위생이 신경쓰여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지난 19일 오후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배달존 2. 서울시의 다회용기 사업을 알리는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하고 깨끗한 한강공원 만들어요‘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배달존 2에 설치된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문을 열어봤다. 안에는 널부러진 나무 젓가락과 함께 그릇이 담긴 봉투 하나만이 놓여있다. 인근 잔디밭에는 50여명의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스테인레스 그릇에 음식을 먹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다. 한강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최모(40) 씨는 “사람들은 다회용기 반납통인지도 모르고 저기에 컵라면 용기를 버리려 한다”고 말했다.서울시가 지난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한강공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이용률이 저조하다. 배달다회용기 전용 반납함 사업은 일회용 플라스틱이나 비닐 대신 스테인리스 용기에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다회용기 전용반납함 용기 회수건수는 300여건으로 하루에 평균 10건, 반납함 한 개당 하루에 평균 2건 정도다. 한강공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사람들의 수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이용률이다.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만난 시민들은 불편함과 위생 상태를 이유로 사용을 꺼리고 있었다. 치킨을 주문해 먹던 김모(28) 씨는 “모르고 있었다”며 “한강까지 와서 귀찮게 다회용기에 먹을 것 같진 않다. 이미 일회용품에 적응됐다”고 말했다. 김 씨 옆에는 종이 박스와 비닐 봉지가 놓여 잇엇다.세척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있다.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를 나온 유모(30) 씨는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제가 용기를 씻는 것이 아니니까 좀 찝찝하다”고 전했다. 한강공원 다회용기보관함 내부. 박연수 기자. 시가 운영하는 배달 다회용기 사업은 다회용기 전문 기업과 계약을 맺고 이뤄진다. 이에 세척 과정도 ‘애벌 세척∼불림∼고온 세척∼헹굼∼건조∼살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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