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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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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편의점과 체육공원에서 50대 중국 동포가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피의자의 주거지와 그 주변에서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이날 사건 발생 편의점 인근 건물에서 감식을 마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시흥시의 한 편의점과 체육공원에서 시민 2명을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의 거주지와 인근 주택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중국 국적 차철남(57)을 공개수배했다.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차씨가 휘두른 흉기에 편의점 주인인 60대 여성 A씨가 찔렸다. A씨는 목과 복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차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편의점 주인 피습사건 이후 4시간 정도 지난 오후 1시 21분쯤 2차 범행이 이어졌다. 흉기 난동이 발생한 편의점에서 약 1.3㎞ 떨어진 체육공원 외부 주차장에 있던 70대 남성 B씨도 차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B씨는 복부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첫 사건 직후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씨가 범행을 저지른 편의점에 자주 오던 손님이란 것을 파악해 그의 동선을 추적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차씨는 범행 당시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경찰은 차적 조회를 통해 사건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의 소유주를 확인하고 오전 11시쯤 정왕동의 한 주택 문을 강제로 뜯고 진입했다. 내부에는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있었다. 차씨는 이 집에서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추적을 이어가던 경찰은 오후 2시쯤 흉기 사건이 일어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 또 다른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두 번째 시신 역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19일 경기 시흥 살인사건 시간대별 상황. 그래픽=신동준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차씨가 2명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해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이 배포한 수배 전단에 따르면 1968 19일 오후 6시께 시흥시 정왕동 한 편의점 앞. 흉기 사건이 발생한 현장을 둘러싸고 경찰과 시민들이 모여 있다. 맞은편 빌라에서는 경찰이 시신을 수습 중이었다. 2025.5.19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19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선 불안과 긴장감이 감돌았다. 편의점과 공원, 주택에서 잇따라 벌어진 흉기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지목된 5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는 현재까지도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시흥시 시화병원 응급실 앞. 연쇄 흉기 사건의 용의자가 병원 인근을 지난 것으로 알려지며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있었다. 병원 출입문 앞에는 경찰차가 드나들었고, 방패와 무전기를 든 경찰관들이 병원 주변을 살펴보는 모습도 보였다. 19일 오후 시화병원. 용의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2025.5.19/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건 당시 검은색 점퍼를 입고, 머리 일부가 벗겨졌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시화병원 보안요원 A씨는 “후문 쪽을 순찰하던 보안요원이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이 지나가는 걸 봤다고 해서 경찰에 즉시 알렸다”며 “지금 CCTV를 돌려보며 확인하는 중이라 주변도 조심하셔야 한다”고 말했다.오후 5시 55분께 최초 범행이 있었던 정왕동 편의점 맞은편 빌라 앞에서는 경찰이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시신을 장례식장 차량에 옮기고 있었다. 현장에는 인근 주민 100여 명가량이 모여 상황을 지켜봤다.편의점은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던 공간이었다. 평소 자주 드나들던 장소에서 범행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놀란 주민들은 조심스럽게 현장을 찾아 주변을 살폈다. 주변에는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19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의 한 빌라 앞에서 관계자들이 건물 안에서 발견된 시신을 장례식장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2025.5.19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현장에서 만난 양모(60대)씨는 중국 국적의 동포다. 양씨는 “30여 년 동안 거주했으니 이 동네 사정은 잘 알고 있다. 범인이 빨리 검거됐으면 하는데 두려운 마음에 한번 현장으로 나와봤다”며 “아무래도 이런 사건이 벌어지면 그저 중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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