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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지느러미에 폐어구 달고 헤엄치는 제주 돌고래…"불행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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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수인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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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전문변호사 폐그물 등 폐어구에 걸린 채 생활하고 있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행운'의 꼬리에 또 다시 폐어구가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다큐제주, 제주대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7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해상에서 행운이 꼬리지느러미 쪽에 폐어구가 걸려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해 11월4일쯤에도 꼬리지느러미 쪽에 폐어구가 감긴 채 발견됐는데 추가로 걸린 것이다. 앞서 폐어구에 걸린 채로 제주 바다를 유영하던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의 경우 모두 6차례에 걸쳐 구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현재 생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새끼 종달이에 이어 성체 돌고래 행운이게도 불행이 닥쳐오고 있다"며 "우려하던 것이 현실로 다가와 매우 안타깝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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