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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성 = 극우’ 얕은 프레임… 남녀 구분보다 집회 나선 이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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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두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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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너트 효능 이동수(37) ‘청년정치크루’ 대표와 박지현(여·29)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18일 만남은 서로의 MBTI를 묻는 데서 시작됐다. MBTI는 물론 성, 나이, 정치 성향까지 모두 다른 두 사람이지만 대화가 이어질수록 서로 고개를 끄덕이는 지점이 많았다. 문화일보는 2030 세대를 대변해온 이들에게 또래 세대가 왜 비상계엄 정국의 전면에 나섰는지, 2030 남녀의 정치 성향은 어떻게 다른지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 대표는 청년정치크루를 이끌며 2030의 시선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있고, 박 전 위원장은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불꽃’에서 활동했다. 브라질너트 ―2030의 정치 참여가 주목받는다. 기성세대와 다른 2030의 특성은. △이동수=2030 대부분이 산업화·민주화가 달성된 뒤 태어났다. 기존 산업화·민주화 의제가 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다른 세대에 비해 무당층이 많고 정치적 유동성이 큰 세대다. △박지현=이념이나 지역적 배경보다 현실적 공약, 내 삶과 맞닿아 있는 공약을 바탕으로 후보를 선택한다. 정당에 충성하는 대신 현실적 이익을 고려해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디지털 네이티브(원어민)’ 세대라 기존 선거민주주의를 넘어서 온라인 청원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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